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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7개의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 조정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밸런스가 조정되는 캐릭터는 아란, 에반, 팬텀,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데몬어벤져, 메르세데스로, 공격력, 방어력 등 게임 내 능력치와 함께 일반스킬을 비롯한 하이퍼스킬(고급기술)이 상향 조정됐다. 또, 와일드헌터의 스킬개편이 함께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테마 던전 요정학원 엘리넬과 파티 퀘스트 마스테리아의 제단이 새롭게 추가됐다. 먼저 요정학원 에리넬은 30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공략할 수 있는 던전으로 전투를 통해 엘리넬의 날개, 엘리넬의 팔찌 등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130레벨 이상의 캐릭터들이 진행 가능한 마스테리아의 제단 퀘스트에서는 완료시 마스테리아의 견장 및 각종 주문서와 물약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더불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5일 특정시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 찰나의 불꽃뱃지, 럭키가이 훈장 등 한정 아이템과 최고급 주문서를 제공하는 핫타임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외에도 10주년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그린 몬스터가 등장하는 출석체크 이벤트와 폭죽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한별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 프로듀서는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 7개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재미가 더해질 것"이라며 "이는 다가올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 'RED'를 위한 초석 다지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만큼 유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종배 기자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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