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노장 하스, 테니스 BMW오픈 단식 우승
2013. 5. 6. 09:11
35세 베테랑 토미 하스(14위·독일)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오픈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하스는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필리프 콜슈라이버(21위·독일)를 2-0(6-3 7-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하스는 2000년 이후 13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다시 올라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00년 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
ATP 투어 대회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은 1972년 판초 곤살레스가 세운 43세로 하스와는 차이가 많이 난다. 하지만 최근 30대 중반 선수의 ATP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은 2008년 당시 36세였던 파브릭 산토로 이후 하스가 5년 만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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