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결혼 계획, "나이가 들수록 어려워진다"

더스타 2013. 4. 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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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결혼 계획이 언급됐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가수 백지영이 전남 완도군 청산도를 찾아 여행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백지영 결혼 계획.

차인표는 백지영에게 결혼 계획을 물었고 이에 백지영은 "계속 기다릴 수도 없는 거니까 일단은 지금 계획이 없다. 근데 여자 입장에서 나이에 따라 달라 진다"라고 진솔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20대 초반에는 동화 같은 사랑이었고 20대 중반에는 의지하고 쉬고 싶은 사람이 좋았다. 지금은 솔직히 말하면 가족 개념이다. 평생 내 편 하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결혼이 더 어려워진다. 내 편을 찾아야하니 점점 까다로워진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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