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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가 4일 리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지침서 '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펴냈다.

이 전 지사는 '희망의 창', '성공의 창, '행복의 창', '내 인생의 영토확장', '젊은이를 위한 리더 수입', '조직 속의 인간' 등 총 6부로 구성한 이 책을 통해 젊은이들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이 책에서 이 전 지사는 청춘을 '흰색 캔버스'라 정의하고 "그 위에 내 인생을 내 뜻대로 설계하고 웅대한 꿈을 키워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지사는 또 "내가 하고 싶고, 나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내 멋대로의 인생을 그려 가야 한다"며 "나 역시 힘든 고비 때마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버텨냈기에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 전 지사는 "인생의 초행길을 가는 젊은이들에게 자그마한 등불이 되고, 공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소 느끼고 체험했던 것들을 틈틈이 정리했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충북 제천 출신으로 서울시장 등을 지낸 이 전 지사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 석좌교수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이사장,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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