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열도를 흔들다.. 6만여 팬과 日 투어 '성료'

이금준 2013. 3. 26. 12: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김현중이 지난 25일 히로시마 공연을 끝으로 일본 투어 '2013 언리미티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현중은 지난 1월 6일 일본 고베에서 일본 투어 공연을 시작, 사이타마, 나고야, 시즈오카, 미야기,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3개월여의 시간 동안 총 11개 도시에서 6만 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김현중의 이번 투어는 티켓 오픈 직후 일찌감치 매진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상 티켓가격의 수십 배에 이르는 암표까지 등장하는 등 팬들로부터 연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일본 각 도시 팬들의 끊임없는 앙코르 요청 쇄도로 인해 추가 공연을 진행하는 등 수준 높은 사운드와 남다른 팬서비스로 '최상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연일 매진 사례를 이어갔다.

김현중은 팬들과 하나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는 각오에 맞게 '소통'과 '교감'에 포커스를 맞춰 공연을 진행해 왔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도쿄 요요기 경기장 등 1회 공연 시 1만 명 이상의 팬들을 수용 가능한 대형 공연장에서 팬들과 열정적으로 소통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 별 소규모 공연장에서의 공연 또한 기획하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에 주력했다.

'언리미티드(UNLIMITED)'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던 일본 투어에서 김현중은 새로운 공연 형식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존의 히트곡들은 물론, 최근 발매한 신곡까지 모두 밴드 음악으로 편곡해 공연장에서 실감나는 사운드를 선보였다.

아울러 다양한 무대장치를 활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한편, 팬들과의 토크 시간을 통해 그동안 전하고 싶었던 말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며 진솔하면서도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

지난 2월 말 바쁜 일정을 쪼개 브라질과 페루를 방문, 수많은 남미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기도 했던 김현중은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중은 오는 28일 '오키나와 영화제'에 초청 받아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귀국 후 국내 활동과 더불어 월드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박시후 사건' 거짓말 나왔다더니 '대반전'"재일교포 '정준하 아내' 결혼 10개월 만에""힘들다는 '박시후 동생' 알고보니 직업이"'도박 중독' 김용만 하던 사업 "이럴수가"'무한도전' 유재석 입고 나온 바지 어쩐지"공개 연인 '이병헌-이민정' 결별 이유가"'이휘재' 8살 연하 아내와 '결혼' 2년여만에'소녀시대 수영' 어쩐지 이상하다 했더니"포착된 '홍수아 얼굴' 어쩐지 이상하더니"'김부선' 성상납 제의 거절했다더니 '충격''이병헌-싸이' 굴욕사건 일 커지자 곧바로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