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폭탄발언 "미수다 동료들 거의 사기 당해"

뉴스엔 2013. 3.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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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미수다 동료에 대해 폭탄발언을 했다.

3월 18일 방송된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5회에서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자신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소속사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운을 뗐다. 그 이유는 같이 방송했던 '미수다' 동료 때문이었다. '미수다' 친구들 중 대부분이 소속사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비자 발급과 높은 출연료를 제시해 소속사 계약을 맺었지만 막상 촬영이 끝나고 나면 출연료조차 주지 않았던 것이다. 심지어 새벽에 프로그램 캐스팅 문제를 빌미로 술집에 불려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이어 "외국인이라서 당한 게 아니다. 다 끼리끼리다"라며 "어느 나라든 욕심이 있으니까 속이는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부선은 "우리 사회가 현재 병들고 미친 사회다"라고 했다. (사진=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캡처)

[뉴스엔 김태현 인턴기자]

김태현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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