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폭탄발언 "성상납 제안 거절..프로그램 하차"

채아영 기자 2013. 3. 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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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폭탄발언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성상납 제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5회에 출연해 과거 성상납 요구를 받고 거절한 경험을 밝혔다.

이날 사유리는 방송계 성상납 풍토를 거론하며 "성상납 제안을 받은 적이 있지만 'X소리 하지 말라'고 거절했다. 이 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말했다. 또 "두려움과 욕심 때문에 연예인 지망생들이 은밀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성상납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일본에서는 연예인 지망생이 포르노 배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소위 '스카우트맨'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 의해 속아서 포르노 배우가 되는 연예인 지망생이 많다"고 얘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유리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며 한국 연예계의 잘못된 성상납 풍토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사유리 개념도 빵빵" "하차한 프로그램 뭐였을까?" "사유리 부잣집 딸인 걸 몰랐나?" "사유리, 누군지 밝혀 버려" "외국인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사유리| 사유리 거절| 사유리 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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