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추적 60분', 호주 워킹홀리데이 진단
2013. 3. 19. 14:48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BS 2TV '추적 60분'은 20일 밤 11시5분 '호주로 간 그들, 왜 취업난민이 되었나' 편을 방송한다.
현지에서 중노동에 시달리는 참가자들의 실상을 전하고,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의 실태를 방송에 담았다.
제작진은 "한국 청년들은 호주 '밑바닥 노동시장'의 주역"이라며 육가공공장 등에서 일하는 이들을 소개한다.
고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험한 일이지만 이러한 일자리를 기다리는 사람만 한 공장당 수백 명에 이른다. 일자리 매매까지 이뤄진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노숙자로 전락하거나 도박에 빠져들거나 노래방 도우미로 취업하기도 한다.
그러나 제작진이 현지 한국 청년들에게 물어본 결과 10명 가운데 7명은 호주에 머물기를 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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