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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타임스퀘어 공연 사진이 공개됐다.

12월31일(현지시간) 미국 파파라치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은 국제가수 싸이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싸이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개최된 ABC '딕 클라크스 록킹 뉴 이어즈 이브 2013(Dick Clark's Rockin New Year's Eve 2013)' 공연에 참가했다.

이날 열린 공연에는 유재석과 하하, 노홍철이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세 사람은 연말 시상식을 마친 뒤 급히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싸이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에 오른 유재석과 노홍철은 현재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 의상 그대로 갖춰 입은 모습이었다. 하하는 '무한도전' 하이브리드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시종일관 싸이 곁을 떠나지 않은 채 카메라 욕심을 내며 진지한 표정으로 공연에 임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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