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관 박사 별세, '신바람 건강전도사' 영면에 들다

이수아 2012. 12.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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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관 박사 별세, 황수관 사인은 급성 패혈증

'신바람 박사' 황수관 씨가 30일 오후 1시 별세했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다. 향년 67세.

故 황수관 박사는 1945년 8월 30일 일본에서 태어났다. 대구 교대를 나온 황수관 박사는 교사 재직 시절 대구대와 경북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경북 의대 연구원 과정을 마치고 연세대 의과대학 생리학 교수와 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부소장이 됐다.

황수관 박사는 운동과 건강에 대한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고, SBS '호기심 천국'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방송으로 전국민에게 '신바람 박사'로 각인됐다. MBC '세바퀴'와 MBN '황금알'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맹활약했다. '신바람 건강법', '황수관의 건강 선언', '그래도 행복해지기' 등의 저서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도 올랐다.

한편 황수관 박사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1월2일 오전 8시.

사진=故 황수관 박사(MBN)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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