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예언 통했다.. 한동근+소울슈프림 음원 출시

최인경 기자 2012. 12. 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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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의 예원이 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3'에서는 김태원이 멘토로 있는 20대 초반 남자 그룹 멤버들의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피 튀기는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김태원은 1:1로 붙게 될 참가자들의 명단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한동근과 소울슈프림을 들어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내길 바란다"며 "말 안 해도 MBC에서 음원을 출시하는 무대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김태원의 말처럼 그간 '위탄3'는 시청자들이 커다란 성원을 보낸 참가자들의 노래를 음원으로 출시해온 바 있다. 한동근은 '데스페라도', '그대 내게 다시' 두 곡의 음원을 발매했으며 이 외에 전원합격의 '누구없소', 소울사람들의 '유고걸' 등이 음원으로 발매됐다.

경연 결과, 한동근과 소울슈프림은 흠 잡을 데 없는 하모니를 통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여섯 멤버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듯한 화음은 특별멘토 김종서로 하여금 기립박수를 이끌어냈고, 엄격하기로 소문난 박완규에게 "한 명이 내는 목소리 같았다"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그리고 김태원의 예언(?)대로 이들이 부른 'Open Arms'는 방송 직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 출시됐다. 또한 이들 외에 나경원과 정영윤이 부른 'Black or White'도 음원으로 출시되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결과 김태원 멘토의 그룹에선 나경원, 장원석, 한동근이 생방송 무대 진출자로 결정됐다.

최인경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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