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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Open Arms가 시청자를 울렸다.

소울슈프림과 한동근은 12월2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3'(위탄3)에서 라이벌로 지목돼 1대1 대결을 펼쳤다.

한동근과 소울슈프림은 저니의 'Open Arms(오픈 암스)'를 지정곡으로 받아 열창했다. 초반 화음으로 시작한 뒤 곧바로 클라이맥스로 가는 독특한 편곡으로 멘토들의 시선을 확실히 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동근 Open Arms 대박이더라..소울슈프림과 대박 조합" "진짜 누가 떨어져야 한다는 게 속상할 정도로 소울슈프림 한동근 Open Arms 대박 무대였다" "한동근 Open Arms 끝나고 우는데 솔직히 나도 눈물이 나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은 "한동근 Open Arms 또 한 번 대박무대가 나왔다" "볼수록 들을수록 눈물나더라..소울슈프림 한동근 Open Arms 음원 다운받아야지" "노래 듣고 울어본지 참 오래됐는데" "이정도 수준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소울슈프림 한동근 Open Arms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노래가 끝난 뒤 김종서는 "판단하고 평가해야하는데 날 하나의 관객처럼 만들어 버렸다. 배려라는 게 보이더라. 어떻게 보면 라이벌인데 화음이 잘 맞았다. 이렇게 아름답구나 생각했다. 곡 자체가 이미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곡이라 잘해야 본전인데 새로운 곡이 탄생한 느낌이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박완규는 "김종서 형님께 전적으로 반박 한 번 하겠다. 조영석 씨는 안정감이 안느껴졌다. 긴장하고 몰입해서 들으려하는데 노래를 다 풀어서 부르니 재미가 없다. 최고 장점은 다섯명이 한 목소리 같은 거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제의 한동근. 한동근에 대해선 심사평을 명확히 썼다. 장점은 물음표고 단점은 느낌표다. 한동근은 지금도 늘 궁금하게 만든다. 단점 느낌표인 이유는 본인만의 느낌표가 없다. 내가 보기엔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는데 그게 KS 마크로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태원은 "이 조가 가장 신경쓰였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진=소울슈프림 한동근 Open Arms / MBC '위탄3' 캡처)

[뉴스엔 문지연 기자]

문지연 annb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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