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그대 내품에', 유력 우승후보 안재만 꺾은 이유는?

뉴스엔 2012. 12.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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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안재만이 '그대 내 품에'를 통해 생방송 진출자를 가려냈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3'(이하 위탄3)에서는 장원석과 안재만의 라이벌 미션이 그려졌다. 이들은 고(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선곡했고, 생방송에 진출한 승자는 장원석이 됐다.

'그대 내 품에'는 이미 시즌2 김태극이 멘토스쿨에서 불렀던 노래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태극 장원석 안재만 모두가 감성적인 보이스를 바탕으로 섬세한 감정을 선보이는 참가자이기에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장원석은 이날 방송을 통해 그간 가창력이 부족하다 지적받은 부분을 완벽하게 극복한 모습을 보였다. 일찍이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안재만을 꺾을 정도의 위력을 선보였던 것. 이는 '위탄3'의 이변 중 하나였다. 하지만 그 이변 역시 충분히 이해가능한 그것이었다.

해당 곡을 향한 두 사람의 자신감부터 달랐다. 장원석은 자주 불렀던 노래라 말하며 흡족함을 드러냈던 반면 안재만은 선곡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사귄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연습에 매진했고, 무대를 앞선 각오 역시 남달랐다.

장원석은 "(안)재만이와 함께 연습하며 내 실력도 늘어난 것을 느꼈다"고 말하며 흡족함을 드러냈고 이는 곧 독설가 박완규에게도 칭찬을 받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박완규는 "곡의 오리지널 감성은 안재만보다 장원석이 더 잘 살렸다"고 말하며 장원석의 손을 들었다. 자신감과 솔직함이 이들의 운명을 가른 것.

이에 장원석은 우승후보로 유력하게 점쳐지던 안재만을 꺾고 생방송에 무난히 진출했다. 부족한 가창력에서 한 번 알을 깨고 나온 장원석이 생방송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3'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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