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장원석, 생방송 진출 확정되자 하염없이 '눈물'

오수정 기자 2012. 12. 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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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장원석이 라이벌 미션에서 승리 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에서는 본격 생방송 진출 티켓을 두고 벌이는 '멘토 서바이벌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미션으로 '1:1라이벌 듀엣 미션'이 진행됐다. 안재만과 장원석이 한 팀이 되어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열창했다. 이날 무대로 두 팀 중 한 팀은 탈락하게 돼 엄청난 긴장감이 감돌았다.

안재만과 장원석은 초반부터 노래의 감정에 취한 듯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나갔다. 김태원과 스페셜 멘토 김종서, 박완규는 이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미소를 띄는 등 무대 중간중간 호의적인 반응들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노래가 끝나가 김종서는 "너네 사귀지?"라며 "어떻게 저 나이에 저런 감정을 낼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칭찬했다. 박완규는 장원석에 "언제 음이탈이 날지 모르는 불안한 목소리다. 하지만 곡 전달력은 좋았다"고 평했다. 김태원은 이들에 "분위기가 참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멘토들은 장원석을 선택하며 안재만은 생방송 진출에 실패했다. 안재만은 "아쉽다. 좋은 추억이었다. 음악을 함에 있어 좋은 터닝포인트였다"는 말을 전했고 장원석은 말을 잇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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