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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준엽 기자]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향한 헌정광고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문재인 헌정광고 -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1분 30초 가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의 광고를 진행했던 사람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마지막 광고로 제작비 일체를 자비 부담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광고는 문 전 후보의 선거운동 과정과 선거 전날이었던 지난 18일 서울광장에 모여든 지지자들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또한 문 전 후보를 "아름답게 살아왔고, 아름답게 일어섰고, 아름답게 싸워준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언젠가는 우리 정치에도 아름답다는 말을 붙일 때가 올 것이다. 그의 아름다운 도전은 아직 마침표를 찍은 게 아니니까"라며 문 전 후보의 슬로건인 "사람이 먼저다"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한편 해당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나 국민들 옆에 서 계셔주시길", "아쉬움보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 "왠지 코끝이 찡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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