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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재의기자]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팬북인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영웅 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이플 시크릿스토리'는 독자들이 만화, 일러스트, Q & A, 소설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메이플 월드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캐릭터 간의 관계와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에 관해 풀어낼 예정이다.

1번째 시리즈인 영웅 편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속 다섯 영웅(메르세데스, 아란, 팬텀, 루미너스, 에반)이 등장한다. 영웅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그들의 과거를 보여주는 만화, 검은 마법사가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가정해 다시 쓰는 영웅들의 이야기, 영웅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Q & A 코너 등을 다뤘다.

넥슨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도서의 초판을 구매하는 모든 독자에게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크릿 아이템'과 다섯 영웅들의 모습이 담긴 '대형 사이즈 영웅 메모지'를 증정한다. '메이플스토리'의 다양한 몬스터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2013년 메이플스토리 페이퍼 크래프트 달력'도 증정한다.

또 대형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24에서 도서를 구매한 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비발디파크 주간 리프트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04년부터 인기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라이선스 상품이 10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인형, 학용품, 보드게임 등을 비롯해, TV 애니메이션, 서적, 식음료, 건강식품, 의류 등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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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재의기자 h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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