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소향, '인연' 재해석..폭발 가창력 빛났다

손효정 2012. 12. 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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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소향이 '인연'을 새롭게 해석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의 가왕전에서는 4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7월의 가수' 이은미, '8월의 가수' 소향, '9월의 가수' 더원, '10월의 가수' 국카스텐은 듀엣 경언과 개인전을 펼쳤다.

이날 소향은 두번째로 개인전 무대에 섰다. 소향이 선곡한 곡은 이선희의 '인연'.

소향은 '인연'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잘 불렀으면 좋겠다면서, "악기가 연주하는 것처럼 노래를 해보자"고 각오를 전했다.

노래는 소향의 옥구슬같은 고운 목소리로 시작 됐다. 이날 소향은 국악기 연주를 곁들여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전반적으로 잔잔한 곡이지만 소향은 폭발 고음도 놓치지 않았다. 소향의 매력이 빛나는 무대였다.

음악평론가 김작가는 "소향의 감성을 잘 살리는 방법에 이선희도 좀처럼 보이지 않았던 폭발 가창력이 추가 됐다"고 말했고, 손무현은 "개인적으로 가장 훌륭한 무대가 아니었나"고 극찬했다.

사진=MBC '일밤-나는 가수다2' 화면 캡처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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