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무적 한동근 소름가창력, 칼날독설 용형 눈물까지 뺐다

뉴스엔 2012. 12. 1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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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의 팀, 블랙슈가가 용감한 형제의 눈물까지 뺐다.

12월 14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3' 9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위대한 캠프, 팀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멘토는 물론 시청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이끌어낸 팀은 강력한 우승후보 한동근과 양성애가 포함된 블랙슈가 (한동근, 양성애, 김소영, 신우영)다. 블랙슈가는 애절한 보이스와 멜로디 속 슬픈 감성이 묻어나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무대를 꾸몄다.

각종 극찬이 쏟아질만한 무대였다. 애절한 한동근의 목소리로 시작된 블랙슈가의 무대는 양성애의 독특한 흑인 소울 목소리로 이어졌다. 여기에 막내 신우영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더해졌다.

이후 김소영은 한동근과의 듀엣 파트와 자신의 솔로 파트에서 감미롭고 달콤한 목소리로 곡의 애절함을 더했다. 무대 중간 양성애는 눈을 감고 감정에 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야말로 블락슈가 멤버들은 감정에 흠뻑 젖은 모습이었고 멘토들도 그 감성에 폭 빠져들었다.

무대가 끝나자 멘토들의 박수세례가 이어졌다. 칼날독설로 유명한 용감한형제도 이 순간만큼은 감동받은 듯 울컥한 목소리로 "눈물이 나올 뻔했다. 심장이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김태원은 "양성애가 눈을 감는 모습,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감정표현이었다"고 감탄했다.

김소현 멘토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듣게 해준 유일한 팀이었다. 시간이 멈춘 듯 했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김연우 멘토만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김연우는 "다른 멘토분들의 감동까진 못 받았다. 각자의 파트를 살린 건 좋았는데 한 곡처럼 느껴지지 않고 넷이 나눠 부르는 느낌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합격자는 두 우승후보 한동근과 양성애였다. 한동근의 무적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3' 캡처)

[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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