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조선영, 위대한캠프 2차 미션에서 탈락 '눈물'

오민희 기자 2012. 12. 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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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오민희 기자] 27세 아기엄마 조선영이 위대한캠프 2차미션에서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 (이하 '위탄3')에서는 24팀만 합격하는 위대한 캠프 두 번째 미션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 미션은 멘토와 음악감독이 선정한 미션곡으로 다른 연령 참가자와 팀을 이뤄 최상의 하모니를 만드는 것.

이날 조선영은 구현모 안슬희 손지향 정진철 등과 팀이 됐다. 5명의 도전자는 쿡더뮤직이란 팀명 아래 BMK의 '물들어'를 열창했다. 남녀가 커플을 이뤄 연인들이 사랑을 시작하는 감정부터 이별하는 감정까지 기승전결이 잘 갖춰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김태원은 "음악을 토대로 예능을 한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위탄3'는 금광을 보는 듯한 기분이다"고 호평했다.

이어 김연우는 "각자의 느낌도 살리고 진정성이 엿보인 무대였다. 다만 조선영씨는 동생들을 위해 파트를 양보한 것 같다. 선영씨의 매력이 드러나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고 평했다. 용감한형제는 구현모 안슬희 커플이 손지향 정진철 커플과 실력차가 오히려 도드라졌다고 혹평했다.

결국 이 팀에서는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던 정진철만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탈락한 조선영은 어린 아들에게 "엄마가 떨어져 있었던 기간만큼 더 잘해주겠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3'에는 유진이 MC로 나선 가운데 가수 김태원과 김연우, 뮤지컬배우 김소현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멘토로 참여,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SUV 차량이 수여된다.

사진=MBC '위대한 탄생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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