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깨알재미 '김태원 용형 김연우'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뉴스엔 2012. 12. 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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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3' 멘토들의 먹이사슬이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12월 14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3'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위대한 캠프 참가자들의 팀미션이 진행됐다.

특히 극찬의 주인공들이 모여있는 '맘에들조'는 2AM의 애절발라드 '너도 나처럼'을 완벽하게 소화해 멤토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멘토 김태원은 "화음에 감동 받았다. 용감한 형제도 이런 노래 좋아하나? 빠른 노래만 만드는 것 같은데.."라고 도발했다. 이에 용감한 형제는 "나도 감동 받았다. 사실 내가 마이너 감성이 있어서 이런 애절한 곡을 더 좋아한다"고 응수했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보던 또 다른 멘터 김연우는 "이번에 '위탄3'를 하면서 김태원의 언변에 깜짝 놀란다. 커피 마시면서도 가사를 쓰는 분이니까.. 그런데 이런 분들 중에 사기꾼이 많다.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며 김태원을 자극했다. 김연우의 발언에 용감한형제는 통쾌함에 웃음을 빵 터뜨렸다.

김태원, 용감한형제, 김연우로 이어지는 '위탄3' 세 남자 멘토의 먹이사슬이 매회 긴장감 넘치는 오디션 속에 깨알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의 시청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사진=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3' 캡처)

[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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