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이어 오늘은 이은미, 文 찬조연설

양영권 기자 2012. 12. 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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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가수 이은미씨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힌다.

문 후보 측은 13일 밤 9시35분부터 SBS TV를 통해 이은미씨의 문 후보 찬조연설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씨는 미리 공개된 '원칙과 상식을 바로 세울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제목의 연설문에서 "문재인은 책에서 본 것, 누가 전해준 말, 텔레비전에서 본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 보통 서민들처럼 살아온 사람이기 때문에 서민의 꿈과 고통을 아는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인간을 존중하고 삶의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후보 문재인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씨는 몇 년 전 자신이 출연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립싱크하는 가수는 가수가 아니다'라고 했던 게 화제가 됐던 것을 소개하면서 "가수가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한다면, 그건 가수가 아니라는 상식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된 것은 그 만큼 우리 사회가 기본을 지키는 것조차 어려운 사회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원칙과 상식을 바로 세울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문재인은 군대와 가정, 변호사라는 직업 모두에 충실하고 세금 꼬박꼬박 낸 상식적인 시민"이라며 "이념과 성향을 떠나 문재인과 같이 정상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을 뽑아야 우리가 당당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12일에는 문 후보 캠프의 윤여준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이 문 후보 찬조연설에 나서 네티즌들로부터 '명연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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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inde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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