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올 최다 검색어, 휘트니 휴스턴·강남스타일

박정현 기자 2012. 12. 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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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강남스타일, 허리케인 샌디가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검색어에 선정됐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각) 전 세계 55개국의 문화, 스포츠, 음악, 정치, 뉴스 등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는 검색어 보고서인 '2012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를 발표하고 올해 사망한 여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검색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이어 2위에 올랐다. 강남스타일은 한국 외에도 UAE, 인도네시아,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노출사진 유출에서 최근의 임신 소식까지 다양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영화 '그린마일'의 사형수역으로 유명했으나 9월 심근경색으로 유명을 달리한 마이클 클락 던컨이 각각 6위와 9위에 올라 유명 스타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반영했다.

미국 동부를 강타하여 사상 최악의 피해를 일으켰던 허리케인 샌디는 3위를, 전세계인의 축제였던 2012 런던 올림픽은 7위를 차지했다. IT기기 중에서는 출시 7개월 만에 단종되었던 아이패드3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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