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나항상그대를 드디어 1번가수 징크스 깨나 '폭풍가창력'

뉴스엔 2012. 12. 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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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과 나항상그대를의 무대는 100% 궁합을 자랑했다.

소향은 12월 9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가수다2' 가왕전 경연에서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선곡해 열창했다.

소향은 "11살 쯤 어릴 때였는데도 항상 이 노래를 따라하고 좋아했다. 리드미컬하게 미디움 템포로 재즈 느낌의 블루스로 편곡했다"고 밝혔다.

소향은 "욕심없이 노래를 하자 생각했다. '잘 해야지' 생각보다 욕심없이 아이처럼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동안 두 번째로 노래해서 2위를 했다. 그런데 오늘은 경연순서 1번이다. (5명 남았는데) 5등만 안하고 싶고 잘 버티고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연순서 1번을 선택했던 JK김동욱과 서문탁이 차례대로 탈락했다.

무대에 오른 소향은 슬픈 가사와 달리 기쁨이 묻어나는 '나 항상 그대를'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후반부 고음은 소름끼치는 폭풍가창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경연 후 소향은 "끝나고 짜릿하다. '나가수2'에서 이런 기분 처음이다. 한 번이라도 무대를 즐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른 때보다 덜 떨고 즐긴 것 같다"며 웃었다. 자문위원단 역시 "1위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소향의 무대를 칭찬했다.

이날 소향의 무대는 모니터 평가단 500명이 참여한 호응도 투표에서 286표를 받았다. (사진=MBC '일밤-나는가수다2'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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