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혼전임신하면 잔치 해줄 것" 충격발언

박정희 기자 2012. 12. 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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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정희 인턴기자]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의 혼전임신을 적극 찬성한다는 충격발언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부선은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 출연해 "혼전임신은 내가 가장 잘한 일"이라며 "딸 이미소가 혼전임신을 해도 잔치를 열고 축하해줄 것"이라고 '쿨한 엄마'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김부선은 "우리 사회가 따뜻한 시선으로 미혼모들을 바라봐줬으면 좋겠다"며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부선은 미혼의 몸으로 돌연 임신을 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사랑하는 남자에게까지 버림받았던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도 털어놨다.

임신했을 당시 시어머니로부터 돈 뜯어 먹는 씨받이 취급을 당했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딸의 생부와 이별한 이후 홀로 딸을 키워왔다는 김부선의 가슴 아픈 사연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정희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N]

김부선| 동치미| 혼전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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