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혼전임신 축하할 것" 충격 발언..왜?

김진석 2012. 12.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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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김부선이 딸이자 배우인 이미소의 혼전임신을 적극 찬성하다는 충격 발언을 뱉었다.

김부선은 8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 출연해 "혼전임신은 내가 가장 잘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소가 혼전임신을 해도 잔치를 열고 축하해줄 것이다"며 "나는 미혼의 몸으로 돌연 임신을 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사랑하는 남자에게까지 버림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딸을 임신했을 당시 시어머니로부터 돈 뜯어 먹는 씨받이 취급을 당했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딸의 생부와 이별한 이후 홀로 딸을 낳아 키워왔다"며 "우리 사회가 따뜻한 시선으로 미혼모를 바라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8일 오후 11시.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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