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나가수2 가왕전 돌입해도 여전히 시청률 한 자리 '고전'

윤효정 기자 2012. 12. 3. 07: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일밤'이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3일 아침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는 4.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첫 방송된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시청률 4.1%와 동률로, '나가수2'가 가왕전에 들어서도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주고 있지 못하다.

이날'나가수2'에서는 이은미 박완규 국카스텐 서문탁 더원 소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왕전의 6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서문탁은 '하루해가 질 때 아쉬울 것 내겐 없어라', 소향 '살다가', 더원 '그녀를 사랑해줘요', 이은미 'Born to be wild(본투비와일드)' 국카스텐 'honey(허니)', 박완규 '비련'을 선곡했다.

서문탁은 생소한 노래인 '하루해가 질 때 아쉬울 것 내겐 없어라'를 선곡, 관객을 위로하는 듯한 따뜻한 노래 가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6위에 이름을 올려 탈락했다. 서문탁은 "각광받지 못하는 가수들에 재조명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문탁은 "'나가수'에 정이 많이 들었는데, 그리울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원없이 했다. 가수와 관객과 나에 대해 많은 것에 대해 배웠다"고 전했다.

또 1위는 'Born to be wild'로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은미가 차지했다. 이은미는 "음악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다. 오랫동안 좋은 음악 들려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향은 '살다가'를 선곡, 장점인 고음을 살려 소름돋는 무대를 완성했고 더원은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통해 애절한 목소리로 사랑 노래를 불러 몰입도를 높였다.

국카스텐은 'honey'를 부르며 춤까지 선보였지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는 실패했다. 박완규도 '비련'을 선곡, 평론가로부터 '신의 한 수'라는 극찬을 들었지만, 관객 호응도에서는 꼴찌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가수2| 일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