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 상하체 분리마술' 민 경악발언 "셋이서 미쓰에이 해야 하나"

장민석 뉴스팀 2012. 12. 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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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장민석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민이 또 다른 멤버 페이가 상하체 분리마술에 도전하자 경악했다.

2일 오후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가 방송됐다. 마술사 최현우가 상하체 분리마술을 선보이겠다고 장담했다.

페이는 마술 시범 대상으로 선발, 특별 제작된 테이블에 누웠다. 최현우는 페이의 허리 부위에 마술 칼을 관통시켰다. 출연자들과 객석 눈앞에서 페이의 상체와 하체가 분리됐다.

다시 원상태로 몸이 돌아온 페이는 "아직 몸이 덜 붙은 것 같다. 내 발이 평소와 다르게 (몸과 분리돼)머리 위에서 봤다는 게 신기하다"며 배시시 웃었다.

광경을 목격한 미쓰에이의 또 다른 멤버 민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민은 "(페이 없이) 세 명이서 미쓰에이를 해야 하나 생각했다"며 상하체 분리마술에 놀라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일밤' 화면 캡처

장민석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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