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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아내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해 자신의 집과 아내를 깜짝 공개했다.

앞서 '인간의 조건'은 여섯명의 개그맨들이 문명의 이기인 TV, 휴대전화, 인터넷 등 없이 일주일간 지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린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김준호가 집으로 향한 모습이 담긴 것.

김준호는 아내를 위해 맛있는 고기를 사들고 집으로 향해 어느 애처가 남편 못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며 귀가와 동시에 아내와 포옹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내가 결혼 했다는 사실을 이제야 증명하게 됐다"며 "별거설이 나왔다. 이렇게 행복한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방송이후 김준호 아내 공개에 네티즌들은 "진짜 두 분 살갑다", "보기 좋은 잉꼬 부부였네", "김준호씨 아내 분 미인이시네요", "별거설 마음 아팠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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