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쇼트트랙 월드컵 1000m 금메달 '황제' 입증

신나라 2012. 12. 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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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안현수가 쇼트트랙 월드컵시리즈 3차 대회에서 남자 개인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1일(한국시각)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연맹(이하 ISU) 월드컵시리즈' 3차 대회 남자 개인 1000m 에서 1분 28초 34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0월 캐나다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서도 1000m 금메달을 목에 건 안현수는 함께 출전한 곽윤기 노진규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쇼트트랙 황제' 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한편, 곽윤기는 자리싸움을 하던 중 안현수와의 충돌로 빙판에서 미끄러졌고 노진규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진=SBS ESPN 경기 영상 캡처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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