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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아줌마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내달 1일 방송되는 MBC '사람이다Q'에서는 2004년 불법 성형수술로 얼굴이 선풍기처럼 커져버린 선풍기아줌마 한혜경 씨의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방송당시 세상을 충격에 빠뜨렸던 한혜경은 한 때 가수를 목표로 하던 미모의 여성이었지만 성형중독에 빠져 자신이 직접 콩기름과 실리콘 등을 얼굴에 주입하는 행동까지 서슴치 않았다. 결국 그녀의 아름답던 얼굴은 선풍기처럼 부풀어 올랐고, 그녀의 삶도 엉망이됐다.

한혜경은 방송이후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수차례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한혜경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부풀어 오른 얼굴 때문에 눈을 감을 수 없고, 입을 벌리기도 힘든 상태였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한혜경은 작년 봄부터 환청 등에 의한 정신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선풍기아줌마 한혜경의 충격적 근황은 내달 1일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홍용남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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