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사마귀 급증 20대 미만 감염 조심..5년새 77.5% 증가

2012. 11. 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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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BOOM]

바이러스 사마귀 급증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5년새 77.5%나 증가해 바이러스 사마귀 급증 추세가 확인된 것.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바이러스 사마귀 급증 추세 분석자료에 따르면 2007년 16만5000명이던 진료인원이 2011년에 29만4000명으로 늘어 5년새 약 12만8000명(77.5%), 연평균 15.4% 증가했다. 특히 10대가 32.8%, 0~9세 20.7%를 차지해 바이러스 사마귀 급증 추세가 20대 미만(53.5%)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마귀는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생긴다. 냉동치료, 전기소작술, 레이저 등으로 사마귀를 직접 파괴하거나 약물을 이용한 면역요법 등으로 치료하는데 완치율은 50~60%, 재발율은 20~50%로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는 바이러스 사마귀 급증을 막으려면 바이러스와의 직접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며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여름철 또는 겨울철에 사마귀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들은 전염력이 강하므로 손에 발생한 사마귀를 입으로 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9일 오후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은 선풍기아줌마 근황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선풍기아줌마는 2년 가까이 실직상태로 정부 지원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새 직장을 구하기 위해 20번째 성형수술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MBC 캡처( 바이러스 사마귀 급증 )

Boom뉴스팀 boo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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