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2 TV광고 격돌..박근혜 '얼굴흉터' vs 문재인 '집안내부' 공개
김예나 2012. 11. 27. 22:36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대통령 선거 22일 앞둔 상황에서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TV광고를 공개했다.
1분 남짓으로 제작된 두 광고에서 두 후보는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컬러와 흑백 화면을 교차 편집해 감성적인 영상과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2006년 면도칼 테러로 자신의 얼굴에 생긴 흉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남은 인생을 국민과 국가를 위해 바칠 준비가 됐다는 내용으로 '여성대통령 1호'라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집 내부와 가족들을 등장시켰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롭다"는 문구를 영상에 띄우며 광고에 힘을 실었다.
사진=대선 TV광고 화면 캡처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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