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토론' 박근혜, 악수논란 "마사지했던 것"

장민석 뉴스팀 2012. 11.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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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장민석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악수거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면접형태로 진행된 26일 '2012 대선후보 토론'에서는 논란으로 번진 악수거부 사진이 화두에 올랐다.

어르신의 악수를 거부, 오해를 산 것과 관련 박 후보는 "악수를 많이 하다 보니 요즘 손이 붓고 아프다"라고 입을 뗐다. 박 후보는 "그 전 어르신이 잡은 게 아팠다. 주무르면서 마사지를 하는데 (사진 속) 어르신이 오신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웃으면서 손이 아프다고 사정을 설명하니 일부러 인터뷰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의 설명대로 어르신은 유튜브에 "악수를 할 생각은 없었다"라는 내용의 해명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토론에서는 송지헌 아나운서가 사회를, 홍성걸 국민대 교수, 서미아 단국대 교수, 이은주 서울대 교수,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면접관으로 나섰다.

사진 = MBC '2012 대선후보 토론' 화면 캡처

장민석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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