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출연료 논란 韓中 네티즌 열받았다 "또 죽이기 vs 돈 아까워"
싸이 출연료 논란에 한국과 중국 네티즌들이 맞붙었다.
11월25일 인민왕 시나닷컴 등 중화권 언론매체에 따르면 중국 공영방송 CCTV 측은 설특집 프로그램 춘제완후이(春晩 춘완)에 싸이를 섭외하려고 노력 중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싸이 출연료가 분당 10만위안(한화 약 1,700만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어 도마위에 오른 것.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직후 CCTV와 싸이를 공개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CCTV 미친거 아니냐. 싸이가 뭐라고 그렇게 많은 돈을 줘. 아깝다 아까워", "설마 싸이가 그렇게 출연료를 원한건 아니겠지?", "왜 우리 명절에 다른 나라 가수를 그렇게 비싸게 봐야하는건지 모르겠다. 다시 생각해보길", "CCTV 정신차려"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중국 언론이 또 싸이 죽이기에 나섰다고 불쾌함을 토로했다. 실제 중국 언론들은 최근 뜬금없이 싸이와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불륜설을 보도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예민하고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출연료가 공개된 것도 중국 언론들의 계획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네티즌들은 "최근 중국 언론이 '강남스타일'을 통해 국제가수로 거듭난 싸이를 경계해 말도 안되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 "또 중국이야. 이젠 믿지도 않는다", "싸이 같은 가수 한 명만 탄생시켜봐. 13억이 뭐하고 있는거야 대체", "싸이가 이번 일 때문에 또 상처 받을까 걱정이다", "건드리지마. 가만 안 둘거야" 등 의견을 전하고 있다.
싸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CCTV 섭외를 받은 것은 맞지만 출연 결정을 확정 짓지는 않았다. 또 섭외를 받은 프로그램이 춘완인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 높아진 위상 탓에 왜곡 변질되는 싸이 이미지에 관계자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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