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브라우니 등장에, 김준호 "개는 밖에 놔둬라"

2012. 11. 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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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브라우니(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초대형 브라우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휴대전화와 인터넷, TV없이 일주일간 생활하는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 정태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정태호는 숙소에 사람보다 큰 초대형 브라우니를 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엄청난 크기의 브라우니에 '인간의 조건'멤버들은 처음에는 "뭘먹고 이렇게 컸나?"라며 신기한 듯 쳐다봤으나 "여기도 비좁다. 다시 가져가라"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준호는 "개는 밖에다 묶어둬라"라며 "개니까 여기 놔두면 되겠다"라고 현관 문 앞을 지키게 해 다시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호의 아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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