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성호, 미모의 아내공개..일주일 이별에 '애틋'

2012. 11. 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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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사진=해당방송캡처)

박성호가 '인간의 조건'을 통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는 박성호, 허경환, 양상국, 김기열, 정태호, 김준호가 인터넷, 휴대전화, TV 없이 일주일 동안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호는 '인간의 조건' 숙소에 들어가기 위해 집에 있던 짐들을 챙겼고 아내 이지영 씨에게 "일주일 동안 휴대폰을 못 쓴다"며 잠깐이지만 이별을 고했다.

이에 이지영 씨는 박성호의 손을 잡으며 "오늘부터 바이바이야?"라며 안타까워했고 박성호는 "보고 싶으면 내가 언제든 가면 돼"라고 안심시켰다.

그는 "굳이 안 와도 돼"라고 농담했지만 이내 "당장 휴대폰, 인터넷이 없으면 아이디어 짜는 것도 곤란하고 연락도 안 될테니 걱정된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문명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은 어떤 것인지 알기 위해 현대인의 필수품 휴대폰, 인터넷, TV없이 일주일간 합숙생활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4부작으로 방송한 뒤 추후 정규편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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