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발언 전문가' 김부선, "외도사진 발견하면 목 졸라버릴 것"

2012. 11. 24. 22: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치미(사진=MBN)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김부선이 "남편 목을 조르겠다"고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처음 참여한 김부선은 "이 자리에 선 영광을 나에게 절대 재기할 수 없다고 했던 '안티 김부선들'과 함께 하겠다"는 '폭탄발언 전문가'다운 첫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또한 이 날 방송주제인 '부부의 사생활, 독일까 약일까?'에 대해서 김부선은 "여자들이 남편의 사생활을 알려고 하는 것은 자신감의 결여 때문"이라며 "여자들은 반성하고 남자들을 숨 좀 쉬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작 "남편이 예전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거냐"는 MC 박수홍의 질문에 그녀는 "바로 남편 목을 조르겠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김부선은 "우연히 아버지가 추억으로 간직한 사진들을 보면서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며 "사진 속 아버지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람은 어머니가 아닌 기생이었고 어머니도 이 사실을 알고 계셨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한편 방송 첫 회 만에 케이블 방송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동치미'는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