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남우주연상 이병헌vs최민식vs하정우, 사상최고 피튀기는 경쟁
[뉴스엔 하수정 기자]
이병헌 최민식 하정우 안성기 김윤석 중 누가 남우주연상을 탈까?
청룡영화상 측은 오는 11월3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후보작(자)들을 16일 발표했다.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15개 부문의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부문은 바로 남우주연상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최민식,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하정우, '부러진 화살' 안성기, '완득이' 김윤석까지 총 5명의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10월 30일 열린 제49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병헌은 청룡영화상에서 두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올해 '광해'는 '도둑들'에 이어 1,000만명을 돌파, 역대 한국영화 중 7번째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극중 이병헌은 천민 하선과 왕 광해를 오가는 1인 2역으로 열연했다.
'범죄와의 전쟁' 두 주연 최민식 하정우도 나란히 노미네이트됐다. 최민식은 강렬하기만 했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허세와 코믹함을 풍기는 비리 세관 공무원 출신의 최익현, 하정우는 폭력조직 보스 최형배를 각각 연기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연기호흡에 힘입어 480만명을 동원했다.
지난 1월 개봉해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부러진 화살' 안성기와 '완득이'에서 완득이를 늘 지켜보는 담임선생 동주를 맡은 김윤석의 연기도 돋보였다.
사실상 이병헌, 최민식, 하정우, 안성기, 김윤석 중 어느 누가 받아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그야말로 막강한 후보들이다. 이들 중 누가 남우주연상을 거머쥘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은 각 영화별 노미네이트 현황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 10개 부문'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10개 부문'도둑들' 8개 부문'건축학개론' 7개 부문'내 아내의 모든 것' 6개 부문'은교' 5개 부문'댄싱퀸' '부러진 화살' '이웃사람' '피에타' 3개 부문'공모자들' '연가시' '완득이' '화차' 2개 부문'러브픽션' '무서운 이야기' '밍크코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체가 돌아왔다' '코리아' '파파' 1개 부문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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