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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영웅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과시했다.

한경은 12일 오전 6시(한국시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2012 MTV 유럽뮤직어워드(이하 MTV EMA 2012)에서 '월드와이드 액트' 부문상을 받았다.

이날 날렵한 외모로 무대에 선 한경은 영어와 중국어를 섞어 수상소감을 전했다. 현재 한경은 중화권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빅뱅이 '월드 와이드 액트' 부문 최종 선정자로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한경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의 유일한 중국인 멤버로 한국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2009년에 솔로로 전향해 중화권을 무대로 활동해 왔다.

한편 11일 유튜브 7억 뷰를 돌파한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은 EMA 2012에서 베스트 비디오(BEST VIDEO)상을 수상하며 월드스타급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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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