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오늘 수험생 예비소집

2012. 11. 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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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전국의 1,19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긴장된 모습으로 예비소집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을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이 수능 시험일인데요.

모두 몇 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게 됩니까?

[리포트]

올해 수능시험에는 66만 8천5백여 명이 응시했는데요.

재학생이 51만여 명이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등이 15만 7천5백여 명입니다.

지난해보다는 2만 5천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오늘 오전 수능시험 원서를 접수한 학교나 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수험표에 지정된 시험장을 직접 찾아가 위치와 교통편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수험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의 얼굴에서는 지금껏 준비했던 수능시험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한 듯 긴장된 표정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함께 수험생 유의사항 책자도 받았는데요.

모든 수험생들은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MP3와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의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또 수험표는 내일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데요.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질문]

내일 수험생들이 몇 시까지 시험실에 도착해야 합니까?

[답변]

모든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정해진 시험장에 들어가야 합니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이 한 시간 늦춰지는데요.

교육과학기술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내일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을 새벽 6시부터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고, 시내버스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에 집중 배차가 이뤄집니다.

또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됩니다.

이와 함께 듣기평가가 이뤄지는 오전 8시 40분과 오후 1시 10분에는 각각 20분씩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지 않고, 버스와 열차 등도 경적이나 소음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도 수험생 지원에 나서는데요.

경찰은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이 범죄 신고 전화인 112로 요청하면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수험생 이송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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