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 당일 집중력 유지 위한 필수품

2012. 11.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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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그간의 노력을 570분 안에 쏟아 부어야 한다. 무엇보다 집중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수능 전날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당일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코 막힘 증상을 앓는 수험생이 많은데, 코가 막히면 뇌로 공급되는 산소가 줄어 집중력이 저하된다.

▶집중력 저하의 주 원인은 코 막힘

실제로 코 막힘 증상으로 공부에 방해를 받고 있는 수험생이 많다.

한국 노바티스에서 수험생 1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 막힘 증상으로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답한 응답자가 84%에 달했다.

잦은 코 막힘은 훌쩍거림이나 재채기를 유발해 본인뿐 아니라 다른 수험생들의 집중력에도 방해가 된다. 또한 수면 장애를 일으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거나 두통이 생겨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 쉽다. 문제는 코 막힘으로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답한 응답자의 45%는 코 막힘 해소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능 당일, 코 막힘으로 집중력이 흐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코 막힘 완화제를 챙겨두는 것이 좋다. 코 막힘 완화제 오트리빈은 코 막힘을 2분 이내에 빠르게 해소시켜준다. 하루 1회 분무로 최대 12시간까지 작용, 수험생의 코 막힘을 해결해준다.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고사장에 입실하기 전, 오트리빈을 사용하면 퇴실 시간까지 코 막힘 완화 효과를 이어갈 수 있다.

일반 감기약처럼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이 없고 코에 직접 분사해 졸음 걱정 없이 사용하기 용이하다.

▶ 예측할 수 없는 사고를 대비한 비상의약품

코 막힘과 같은 경우처럼 몸 관리를 위한 비상의약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가벼운 상처에 대비할 수 있는 일회용 밴드나 긴장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약, 소화제 등은 필수다. 예기치 못한 통증은 집중력을 쉽게 흐트러뜨린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통증과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

▶ 시험 시간 관리 위한 손목시계

시험은 언제나 시간 관리가 중요한데 수능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각 고사장 마다 시계는 배치되어 있지만 하나씩 밖에 없어 자칫 앉은 자리에서 시계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몇 분이 남았는지 미리 고지해주기는 하지만 현재 시간이 몇 시인 지 모른다는 건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자기기는 반입 금지물품이므로 아날로그 시계를 챙기기를 권한다. 올 수능에서는 신고되지 않은 전자기기 반입은 부정행위로 간주되니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수험생을 위해 수능 시간표대로 시간이 분배되어 프린트 된 시계도 출시됐다.

▶ 집중력 위한 속옷 및 겉옷의 중요성

집중력을 위한 편한 몸 상태 역시 중요하다. 수능 당일 옷 선택이 집중력을 유지에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땀 흡수가 잘되고 몸에 베기지 않는 편안한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 생리대를 챙기는 것이 좋다. 수능이라는 긴장감으로 예상치 못하게 생리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또한 고사장의 온도에 따라 입거나 벗어두기 쉽게 겉옷을 여러 겹으로 입는 것이 좋다.

이제 수능시험은 수험생들의 인생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런 인식이 대부분의 머리 속에 크게 자리잡고 있어 긴장감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하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적당한 긴장감은 집중력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자.

이나경 기자 nk.lee@joongang.co.kr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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