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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가인, 나얼, 케이윌, 더원, 지드래곤, 싸이, 허각, 에일리..

10월은 솔로들의 달이었다. 1일 오후 4시 음악사이트 멜론이 공개한 10월 월간차트에서 가인(1위), 나얼(2위), 지드래곤(5위·8위·14위), 케이윌(6위), 싸이(12위), XIA(준수)(13위), 에일리(18위), 허각(19위), 유승우(20위) 등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크게 돋보였다.

이에 비해 아이돌그룹 중에서는 오렌지 캬라멜(7위), 티아라(11위), 시크릿(15위), 미쓰에이(17위) 등 4팀만이 톱20에 들었다.

1위는 지난달 5일 공개된 가인의 솔로곡 '피어나'가 차지했다. 이어 나얼의 '바람기억'이 2위, 지드래곤의 '크레용'이 5위,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이 6위, 지드래곤의 'Missing You'가 8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2위에 올랐다.

이밖에 솔로곡 중에선 에일리의 '보여줄게'가 18위, 허각의 '아프지마'가 19위, 유승우의 'My Son'이 20위, 이정의 '말리꽃'이 22위, 이승철의 '아마추어'가 24위, 휘성의 '너라는 명작'이 25위, 더원의 '아시나요'가 29위, 김태우의 '내가 나를 봐도 슬퍼..'가 30위를 차지했다.

솔로뿐만 아니라 듀엣의 선전도 돋보였다. 서인국 정은지의 'All For You'가 4위, 로이킴 정준영의 '먼지가 되어'가 9위, 허각 지아의 'I Need You'가 10위, 포크듀오 10cm의 'Fine Thank You And You?'가 1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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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