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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가인의 '피어나'가 나얼, 에픽하이, 케이윌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0월 음원 월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1일 오후 4시 음악사이트 멜론이 발표한 10월 월간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월5일 공개된 가인의 미니앨범 'Talk about S.' 타이틀곡 '피어나'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월20일 발매된 나얼의 '바람기억', 3위는 에픽하이의 정규앨범 선공개곡 '춥다', 4위는 서인국-정은지의 'All For You', 5위는 지드래곤의 '크레용'이 차지했다.

이어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6위), 오렌지 캬라멜의 '립스틱'(7위), 지드래곤의 'Missing You'(8위), 로이킴-정준영의 '먼지가 되어'(9위), 허각-지아의 'I Need You'(10위) 순이었다.

10위권 내에는 전체적으로 솔로와 듀엣의 활약이 돋보인 10월이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12위, 에일리의 '보여줄게'는 18위, 이승철의 '아마추어'는 24위, 휘성의 '너라는 명작'은 25위를 차지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음원 중에서는 '먼지가 되어'를 비롯해 유승우의 'My Son'(20위), 허니지의 '비켜줄께'(97위) 등 3곡만이 톱100에 들었다. MBC '나는 가수다2' 음원 중에서는 이정의 '말리꽃'(22위), 더 원의 '아시나요'(29위)와 '그 남자'(34위), '지나간다'(95위) 등 4곡이 순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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