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허리케인 샌디, 파괴력 어느 정도?
김지현 2012. 10. 30. 05:31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에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허리케인 샌디 상륙으로 인해 현재 미국에서는 1만 2천 편에 달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뉴욕의 JFK와 라 과르디아, 뉴왁 등 3개 공항에서 7천 16편의 항공기 이륙이 이미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케인 샌디는 괴물이라 불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갖고있다. 상륙 전부터 거세진 빗줄기와 바람으로 벌써 미국 동부를 뒤흔들고 있다.
반경이 560km에 달하는 허리케인 샌디의 순간 최대 풍속은 시속 140km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개의 계절성 폭풍과 합쳐지면서 세력이 더 강해져 미국시민들의 걱정이 늘고있다. 현재 버지니아 등 일부 지역에는 강한 눈발이 날리고 있다.
장민석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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