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샌디' 영향으로 하락

정연 기자 입력 2012. 10. 30. 05:15 수정 2012. 10. 3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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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미국 동부의 정유사들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제유가도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전자거래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 종가보다 74센트, 0.9% 내려 배럴당 85.5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소는 문을 닫았고 객장 거래는 없었습니다.

미 동부 해안에 있는 정유시설의 3분의 2는 문을 닫았고, 운전자들도 차량 운행을 멈춰 단기적으로 원유 수요가 줄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5센트, 0.14% 떨어진 배럴당 109.4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금 거래 역시 온라인으로만 이뤄져 12월 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3.2달러, 0.2% 내린 온스당 1708.7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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