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허리케인 샌디 영향..WTI 0.74달러 ↓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제 유가가 허리케인 샌디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허리케인 영향으로 정유사들의 가동 설비도 줄었지만, 원유 수요도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전거래일 보다 0.74달러 내린 85.5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는 NYMEX가 문을 닫으면서 전자거래를 통해서만 이뤄졌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는 북해산 브랜트유가 전일보다 0.46달러 떨어진 109.09달러로 마감했다.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유 수요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등의 영향으로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2달러 내린 1709.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금 거래 역시 전자거래를 통해서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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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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