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샌디 영향 오늘 뉴욕증시 휴장

김종윤 기자 2012. 10. 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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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샌디 상륙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29일 오늘 하루 문을 닫고 내일 30일까지 폐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연방증권거래위원회 SEC는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NYSE와 나스닥 시장 등 뉴욕 증시 휴장을 결정했습니다.

당초 뉴욕증권거래소 NYSE는 장내거래를 중단하고 전자거래만 할 예정이었지만 허리케인으로 안전이 우려되자 전면 폐장하기로 했습니다.

채권시장은 개장했지만 오늘 정오까지 거래하고 조기 폐장합니다.

씨티그룹은 골드만삭스처럼 뉴욕시에서 자체 계획에 따른 근무지침을 내렸고, JP모건과 BOA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피해 예상지역 사무실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증시가 날씨 때문에 문을 닫은 것은 지난 1985년 허리케인 글로리아가 상륙했을 때 이후 27년만입니다.

뉴욕시간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61포인트 하락한 1만2993으로 떨어지는 등 3대 지수 선물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금값은 온스당 1713달러로 1달러 올랐고, 서부텍사스유는 33센트 내린 배럴당 85.95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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