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허리케인 샌디 우려에 투심위축..약세

이형진 기자 2012. 10. 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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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출발했습니다.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이형진 기자 전해주세요.<기자>유럽 주요증시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주된 이유는 미국 증시가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휴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탓이 컸기 때문입니다.지금은 장 출발보다 하락세가 다소 진정된 상황입니다.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22포인트 하락한 578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독일 DAX30지수는 32포인트 밀린 7200을, 프랑스 CAC40지수는 27포인트 떨어진 3408을 기록 중입니다.각 증시에서 은행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는데요.영국의 바클레이즈 등 주요은행주나 프랑스 은행주들이 1%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한편,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가 커지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형 금융기관들도 비상플랜을 가동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전문가들은 샌디의 피해가 얼마나 될 것인지에 따라 유럽과 미국 등 주식시장의 하락폭도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관련 뉴스에 귀를 기울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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