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기자회견서 복귀 심경 밝혀 "오늘 데뷔하는 신인의 자세로 임할 것"

곽현수 기자 2012. 10. 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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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기자회견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기자회견을 통해 복귀심경을 밝혔다.

강호동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SBS '스타킹' 녹화에 앞서 취재진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강호동은 취재진 앞에 공손한 90도 인사를 한 후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강호동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호동은 "첫 녹화를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무대에서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이 모든 것이 너무나도 그리웠습니다. 공백기를 가지면서 방송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마음 속으로 절실히 느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호동은 "복귀보다 오늘 처음 데뷔하는 신인의 자세로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귀의 심경과 더불어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해 9월 잠정은퇴 이후 약 1년여만에 '스타킹'을 통해 복귀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강호동 기자회견| 강호동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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