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두 대회 연속 금메달 '쾌거'

이영주 기자 2012. 10. 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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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15살 심석희 선수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 1500m에 출전한 심석희는 네 바퀴를 남겨 두고 승부를 걸었습니다.

바깥쪽으로 치고 나간 뒤 폭발적인 스퍼트로 두 바퀴 만에 6위에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심석희는 대표팀 선배 조해리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두 대회 연속 1500m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남자 1500m에서는 노진규가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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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2부리그 볼튼의 이청용이 시즌 첫 골을 뽑았습니다.

미들스브러전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는데 팀은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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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가 5연승을 달리던 SK를 67대 63으로 누르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리온스는 삼성을 82대 66으로 눌렀고, 동부는 KT를 96대 75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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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인 SBS 투어 윈저 클래식에서 백주엽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기상은 1타차로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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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는 장하나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이영주 기자 lyyk253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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